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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및분석

박찬욱 영화 ' 어쩔수가없다 '사람들에게 공감을 준 이유

by 프레임 너머의 기록자 2026. 2. 1.

박찬욱 영화 ' 어쩔수가없다 '사람들에게 공감을 준 이유

 

 

넷플릭스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박찬욱 감독의 최신작

< 어쩔 수가 없다 >

실직한 가장의 절박한 생존기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극장에 가서 보고 온 영화리뷰입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블랙코미디의 스릴러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 주연의 영화

< 어쩔 수가 없다 >

 

 

참 어려운 영화인데

풀어내려고 보니 또 그럭저럭 

본 영화 같기도 합니다.

 

 

실직에서 살인으로

 

 

제지 전문가였던 만수(이병헌)는

두 아이와 반려견과 함께

보기에 아주 완벽한 삶을  살고 있었죠

 

그런데 감작스런 해고

"어쩔 수가 없습니다"라는 말에

그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3개월 안에 다시 재취업을 목표를 잡고

1년 넘게 마트 알 와를 하고

지속적인 면접을 전전하다

그토록 아끼던 집까지 위협을 받게 되죠

 

참 안타까운 모습으로 변해버린 

아버지의 자리

집을 갖기 위한 가족을 지키기 위한

절절한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경쟁 제지회사 문페이퍼의

공장장 자리를 두고

지원자인 4명을 하나씩 

제거하기로 결심하죠

 

 

첫 번째 타깃을 추적 끝에

외도 현장을 목격하고

화분으로 처리하려다 실패

대신 총으로 쏘고

돼지 사체로 위장해

집 앞마당에 묻어두게 되는데요

 

화분을 들고 떨어트리려는

만수의 모습에서 

정말 씁쓸한 장면이 나오는데요

물을 주어 화분에서 떨어지는

구정물... 

보면서도 참.. 허탈했어요

 

 

두 번째 타깃

불륜녀로 집에 침입해

총격전 끝에 제거하게 됩니다.

 

여기서 염혜란의 역할이

눈에 띄게 보였고

나이 많은 남편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여성의

캐릭터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보게 된 아라역

 

죽였지만 죽이지 않은 설정

꽤 독특합니다

 

또 다른 경쟁자 고시조(차승원)

구두 가게 주인으로

딸을 사랑하는 마음에 

흔들리게 되지만

이런저런 고생 끝에 

제거

 

마지막 문제지 반창

최선출(박희순)

만수에게 굴육을 주며 

영화를 더욱 긴장감 있게 만든 

인물이지만 

깔때기와 다진 고기로 

질식사를 위장하며 마무리

 

 

모든 걸 정리한 만수

너무나 바라던 공장장의 자리

복귀한 모습에서

아버지의 자리가 과연 뭘까?

생각하게 되는 씁쓸한 엔딩에서

영화를 보고 난 후

"어쩔 수가 없겠구나..."라고

느꼈던 영화였습니다

 

완벽한 일상으로 돌아온 듯 하지만

그의 광기가 과연....

 

 

 평범함 뒤의 광기

 

만수(이병헌)는 이 영화에서

평번한 가장으로 나오지만

결국엔 냉혹한 살인자로 

변하는 과정이 섬뜩해 보여요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

살인을 지속하며

쾌감을 느끼는 모습에 조금

당혹스러운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미리(손예진)는 가족에게

헌식적인 아내로 

수상한 남편의 행동에 의심도 하지만

정말 누구를 위한 선택인지

끝내 궁금해하지 않는 모습에

누가 더 잔인할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모든 역할들의 주인공들에게

특이하면서도 

광적인 모습들에

섬뜩할 때도 있었고 공감이 갈 때도 

있었지만, 진짜 현실의 세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궁금증을 만들어 낸 영화 같습니다

 

 

 

 

 

 

 

블랙코미디와 스릴러의

절묘한 조화

 

역시 박찬욱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본 

<어쩔 수가 없다>

연출도 특별했고

살인 장면도 너무 이상하게 

과도했지만,

박찬욱만의 창의적 살인으로

게임처럼 중독적인 범죄 흔적 지우기

 

이 영화는 원작 소설 The Ax

(한국어 번역 - 액스)

실질 한 중년 가장의 

생존을 위한 극단적 선택을 다룬 

블랙코미디 스릴러 내용이랍니다.

 

영화처럼 제지 회사에서 해고된 주인공이

재취업 경쟁자들을 제거하며

도덕적 딜레마에 빠지는 

그런 내용이지만

 

미국 배경과 더 냉소적인 톤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영화는 한국 제지업 배경으로

가족 중심의 내용으로

블랙코미디를 강조하며

화분으로 살인을 생각한 

독창적 장치는 박찬욱만의 

감정으로 그려낸 것 같습니다.

 

 

코믹하면서도 섬뜩한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장면 하나하나 섬세하고

디테일이 좋았으며 

주인공 이병헌만이 보이는 것이 아닌

 

차승원, 이성민, 유연석 등

모든 등장인물이 

주인공이 되었던 영화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살인이 주제이기에

가족영화로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50대 이상의 어른들이라면

한 번쯤 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영화일 거 같네요

 

 

 

 

 

극장에서는 이미 끝났지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니

아이들이 잠든 시간에

부부동반으로 함께 보시면서

인생을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이상 < 어쩔 수가 없다> 영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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