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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및분석

넷플릭스 '더글로리' 불편하지만 외면할수 없는 이유

by 프레임 너머의 기록자 2026. 2. 17.

넷플릭스 '더글로리' 불편하지만 외면할수 없는 이유

 

더글로리 기본 정보

공개 플랫폼 :넷플릭스

공개일 : 2022년 12월 (파트 1)

              2023년  3월 (파트 2)

회차 : 총 16부작

작가 : 김은숙

연출 : 안길호 

 

넷플릭스 더글로리 포스터

 

 

더 글로리는 공개 직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학교폭력이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치밀하게 설계된 복수극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주연배우 송혜교의 파격적인 

역기 변신은 작품의 몰입도를

극대회시키며 인생 캐릭터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더글로리'는 단순한 복수극이 아닙니다.

피해자의 고통, 가해자의 무감각함,

방관자의 책임까지

사회 구조를 날카롭게 비판한 작품입니다.

 

주요 줄거리 (스포일러 포함 )

 

문동은(송혜교)은 고등학생 시절

잔혹한 학교폭력의 피해자입니다.

박연진(엄지연)을 중심으로 한

가해자 무리는 상상하기 힘든

폭력을 문동은에게 반복했고

어른들은 이를 외면해 왔습니다.

 

결국 동은은 학교를 자퇴하고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집니다.

 

하지만 동은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동은은

치밀하게 복수를 준비합니다.

가해자들의 삶을 하나 한 조사하고,

그들의 약점과 관계를 분석하며

완벽한 복수 시나리오를 설계하게 됩니다.

 

성인이 된 동은은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박연진의 딸이 다니는 

학교에 접근하게 됩니다.

단순한 우연이 아닌, 

철저히 계산된 선택이었습니다.

 

그녀는 가해자들의 삶을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리기 시작합니다.

 

연진은 성공한 기상 캐스터로 

살아가고 있지만, 과거의 범죄는

결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동은은 주변 인물들을 이용하고

설득하며 가해자들 사이의

균열을 만들어내죠

 

주여정이라는 인물과 협력 관계를 맺으며

복수는 더욱 구체화되어 갑니다.

 

결국 가해자들은 서로를 의심하고

배신하게 되며, 그들이 쌓아온

성공과 편 판은 무너지게 됩니다.

 

'더글로리'는 단순히 

벌을 받는다라는 결말이 아니라

각자의 죄가 각자의 방식으로

되돌아오는 구조를 보여줍니다.

 

 

넷플릭스 더글로리 포스터

 

주요 등장인물 분석 

 

문동은 (송혜교)

피해자이자 복수의 설계자

감정을 절제한 채 차갑게 

복수를 실행합니다

그녀의 복수는 분노가 아닌'계획'입니다.

무너진 인생을 스스로 재건하는 스토리가

탄탄하게 느껴집니다.

 

박연진 (엄지연)

가해자의 중심인물

자신의 행동을 범죄라 인식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권력형 가해자입니다.

사회적 지위와 부모의 권력을

이용해 책임을 회피합니다.

 

주여정 (이도현)

동은의 복수를 돕는 인물

그 역시 과거의 상처를 안고 있으며

동은과 비슷한 아픔을 공유합니다.

복수의 공조자이자 

감정적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하도영 (정성일)

박연진의 남편이자

건설회사 대표

냉철하고 이성적인 인물로,

진실을 마주한 후 자신의 방식대로 선택을 합니다.

도덕적 균열이 흥미로운 캐릭터입니다

 

전재준 (박성훈)

안하무인 성격의 사업가

분노 조절이 되지 않으며

폭력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성인이 된 인물

약점을 잡히며 무너집니다.

 

이사라 (김히어라)

화가로 활동하지만

마약 중독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예술가적 허세와

불안정한 심리가 특징입니다

 

최혜정 (차주영)

승무원

집단 내 서열이 가장 낮았으며

상류층에 편입하고 싶은 욕망이 강합니다.

상황에 따라 태도를 바꾸는

기회주의적 인물입니다.

 

손명오 (김건우)

집단 대 하위 가해자

성인이 되어서도 

비열한 태도를 유지합니다.

사건의 중요한 변곡점이 되는 인물입니다.

 

 

더글로리가 특별한 이유

 

더글로리는 자극적이기보다

현실적입니다.

실제 사회에서 발생했던

학교폭력 사건들을 떠올리게 하며

공감과 분노를 동시에 유발합니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날카로운 대사는

시청자들의 기억에 강하게 남았습니다.

"멋지다, 연진아"와 같은 대사는 유행어가 되었고

드라마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로맨스 장르의 이미지가 강했던

송혜교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를 완성했습니다.

감정을 억누른 눈빛 연기와

낮은 톤의 대사는 극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더글로리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상위권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과 남미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K-드라마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멋진 작품입니다.

 

드라마는 복수를 통해 정의를 되찾는

과정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복수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집니다

동은의 선택은 

완전한 해방이 아닌,

또 다른 삶의 시작을 의미하게 되죠

 

 

다음드라마는 '무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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